산림청, LG상록재단과 무궁화 연구·보급 위한 MOU체결

무궁화 품종 연구개발 및 지원·홍보·교육 등 공동 추진
  • 등록 2018-04-17 오후 1:52:53

    수정 2018-04-17 오후 1:52:53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남상건 LG상록재단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가 17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화담숲에서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무궁화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이 기업과 공동으로 나라 꽃 무궁화의 연구와 보급사업에 나선다.

산림청은 17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LG상록재단과 무궁화 연구 및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사회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6월 설립한 생태수목원으로 17개의 주제정원과 4300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궁화 품종 연구 개발 및 지원 △우량 품종 무궁화 양묘·무상 공급 △무궁화의 아름다움 홍보 등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고 지저분하다’, ‘만지기만 해도 부스럼이 난다’ 등 무궁화와 관련 일제 강점기에 형성된 잘못된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나라 꽃 무궁화 연구 활성화와 보급을 위한 민간분야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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