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은 1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도에서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통신장비의 추가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 정부는 900MHz와 1800MHz 통신 주파수 대역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인도에서 4G로 불리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가 예상된다.
이날 김 사장의 발언도 인도 통신장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