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보드게임콘, 5월 첫 주 주말 SETEC서 열린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최대 보드게임 축제 ‘2023보드게임콘’이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보드게임 전문 전시회로 올해 18년 차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시회다.

이번 2023 보드게임콘에서는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약 600여 종이 전시되며,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진 작가존과 대학교 동아리존 등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최대 할인율을 자랑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뿐 아니라 구매를 원하는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드게임콘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 및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등록 후 현장 방문객들은 추첨을 통해 다양한 보드게임과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박승배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행사가 다시 정상화를 찾았다”며 “이번 2023보드게임콘을 기점으로 한국 보드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포토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