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보장자산컨설팅 시스템 개시

  • 등록 2017-06-08 오후 2:56:04

    수정 2017-06-08 오후 2:56:04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DGB생명은 고객 맞춤 보장자산 컨설팅시스템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경제적 위험을 가족보장, 생활보장, 의료보장, 목적보장, 은퇴보장의 5대 보장자산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서비스로 구현했다.

이번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보장자산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의 맞춤보장을 설계하기 위해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10년간의 진료기록 26억건을 빅데이터 분석해 사망위험과 질병위험에 대해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 예측 빅데이터는 나이, 성별 등 고객 속성에 따라 사망 원인별 사망률과 중대질병의 발병률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별 보장자산을 설계한다.

자체 개발한 질병발생 위험예측 빅데이터 솔루션은 국가 암 등록 통계, 가족력 발생 통계와 연계해 생활습관, 비만도까지 입력하면 발병률을 추가로 바로잡아 세부질병명까지 제시하는 등 고객의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위험정보는 물론 헬스케어서비스를 연계해 보험 가입 후 고객의 건강관리 방안까지 제공하는 등 기존 보험사와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DGB생명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위험 분석으로 필요보장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과 직장 등 고객유형과 라이프사이클, 소득 추이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보장자산에 대한 최적의 금액 규모를 산출하는 컨설팅 기능을 시스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동의를 얻어 여러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의 보장자산을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통해 통합하고 분석해 통합 보장자산 컨설팅을 구현하고 기존 온라인보험과 질적으로 차별화한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최우선 목표인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첫 시도”라며 “모바일과 비대면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해 디지털 혁신시대에 보험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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