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허브셀카,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피엠그로우’와 협약

  • 등록 2024-05-29 오후 4:41:29

    수정 2024-05-29 오후 4:41:2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고차 전문 기업 ㈜오토허브셀카(이하 오토허브셀카)는 지난 29일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피엠그로우(이하 피엠그로우)와 경매 출품되는 중고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성봉 오토허브셀카 대표,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경매 출품 중고 전기차에 대해 배터리 성능 진단과 잔존 수명 인증을 진행함으로써 중고 전기차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독일 품질·안전 인증업체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로부터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성능 진단 인증을 받은 피엠그로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토허브셀카 자동차 경매에 참여하는 국내·외 회원사에게 전기차 내?외관 성능 평가 정보와 함께 정확한 배터리의 잔존 수명 정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와트에버’라 불리는 인증 서비스는 전기차에 자가진단장치(OBD)를 장착해 전기차 충전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배터리 잔존 수명과 상태를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사업에 선정돼 개발된 신기술이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 서비스인 ‘와트에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직접 진단·평가해 잔존 수명 등이 포함된 객관적 성능 결과를 산출함으로써 중고 전기차 거래의 투명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봉 오토허브셀카 대표는 “지난 4월 자사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86% 회원사가 전기차 배터리 성능 진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이번 협력 계약 체결이 이러한 업계 요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전기차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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