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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의 국내 공식 초청작 ‘마사지사’에 참여할 시민 8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공연에 관심이 있으며 향후 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6년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거리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인 ‘마사지사’는 설치·퍼포먼스가 결합된 거리공연이다. 시민이 주인공이다. 지난해 대학로 마로니에공연을 시작으로 유럽의 거리예술축제 ‘피라 타레가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스페인·러시아·영국에서 투어 공연을 가졌다.
참가자는 연출가와의 면담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오는 25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또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시작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이다.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 47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