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퍽서던, 시장 예상치 웃돈 실적…주가 7%↑

  • 등록 2024-07-26 오후 9:47:56

    수정 2024-07-26 오후 9:47:5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노퍽서던(NSC)은 2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2분기에 주당 3.2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1.56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 매출은 30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분기 매출 성장은 곡물 및 농산물, 화학, 금속 및 자동차 부품 운송량이 늘면서 함께 증가했다. 다만, 석탄 부문 매출을 하락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운영 비율을 6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매출 대비 비용을 의미하는 영업비율은 62.8%를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80.7%에서 크게 개선됐다.

노퍽서던의 경영진은 거시적 여건이 나아졌다고 강조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전히 수요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경계했다.

노퍽서던의 주가는 개장 전에 6.7% 상승해 23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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