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투시도[GS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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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다음달 2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됐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완판한 그랑시티1차를 합쳐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다양한 혁신 평면 설계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위주 설계되고 3면 발코니 등이 적용된다. 또 타입별로 3~4Bay 구조를 적용했으며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그랑시티자이 1차에 없던 스카이커뮤니티인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두 개 시설 모두 안산시 아파트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시설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상품설계나 마감재 등을 업그레이드시켰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신안산선,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된 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