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쯤 대전의 한 대학 군사계열 학과 2학년 학생회 간부 6명이 같은 과 1학년 학생 60여 명을 교내 한 주차장으로 불러 모아 군기를 잡았다. 구타나 폭행 등은 없었지만, 선배 학생들은 후배 학생들에게 1시간 10여분 동안 정신교육과 체력단련(PT) 체조 등 얼차려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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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 융해증의 정확한 진단은 혈중 크레아틴 키나아제(Creatine kinase, 근육 활동시에 ATP 생성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 이하 CK) 수치로 확인한다. 근육 세포 속 물질인 CK의 정상 범위는 22~198 U/L인데 횡문근 융해증인 경우 정상치의 10배에서 200배 이상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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