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년 째 내리막길

  • 등록 2014-06-26 오후 5:13:12

    수정 2014-06-26 오후 5:14: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아파트(재건축 제외) 총 110만2312가구를 대상으로 월별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2011년 7월 5억5040만원에서 이달 현재 5억34만원으로 5006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 35개월 연속 내리막을 이어온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2011년 11억4536만원에서 현재 10억3290만원으로 1억1246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논현동 동양파라곤 등 대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뒤이어 용산구(1억808만원), 양천구(1억373만원), 송파구(9662만원), 서초구(8721만원) 순으로 아파트 값이 많이 떨어졌다.특히 고가·대형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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