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지멘스가 1950년대부터 한국전 종전후 재건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한국에 진출하는 등 한국의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상호이익을 거두고 있다”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과 지멘스 모두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캐져 회장도 “한국을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인식해 지난해 에너지 솔루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총괄본부를 서울에 설치했다”면서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확대 및 한국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R&D 추진 등으로 한국과 지멘스의 협력·투자 성과가 더욱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조 캐져 회장은 “지멘스가 독일식 창조경제인 인더스트리 4.0의 선두주자로, 한국 제조업의 ICT융합 촉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