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28일 (주)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맹윤(사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전무)은 향후 (주)한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을 이끌 것이란 평가다.
1964년생인 김 대표는 보성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화그룹과는 1990년에 인연을 맺었다. (주)한화 무역 에테네지사장, (주)한화 무역 수송기기팀장·솔라사업팀장, 한화큐셀코리아 AP사업개발부문장, 한화큐셀 유럽법인장·인도지사장·EM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한화솔루션 큐셀 유럽사업본부장을 지내고 있다.
김 대표는 한화큐셀 신시장사업부장, 유럽사업부문장 시절 한화큐셀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김 대표는 화약 제조·공급 등 화약사업과 ㈜한화 무역부문에서 이전되는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