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634억원으로 0.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07억원으로 1050.7%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 17.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1% 늘었다.
실제 판재류 부문의 생산과 판매는 증가했고 전사적인 원가절감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률은 8.1%였다.
현대제철은 현금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2015년말 기준 96.9%에 이르던 부채비율을 현재 88.9%까지 낮추는 등 재무구조 건전성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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