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이상국)는 25일, 전 직원 참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달 취임한 이상국 대표와 직원들은 회사의 미래전략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 15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며 ITO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룬 KT DS 1.0 시대였다”며 “이제는 모든 것을 변화시켜 클라우드(Cloud)와 인공지능(AI)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회사의 고용인이 아닌 구성원으로 함께 동참하여 KT DS 2.0을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타운홀 미팅은 새로 마련된 열린 공간에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며 유튜브 등 스트리밍 중계도 병행되어 전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했다.
KT DS 2.0은 ‘근본적인(Fundamental) 체질개선’, ‘본원적 IT 경쟁력 강화’, ‘신성장을 위한 태세(Readiness)확보’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이는 조직문화 개선을 시작으로 모든 사업이 Cloud First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IT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상국 대표는
이상국 신임 대표는 SK C&C에서 부사장을 지내다 이번에 KT DS 신임 대표가 됐다. 그는 1969년에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그는 SKC&C에서 사업구조혁신 테스크포스장, DT추진담당 상무, BM혁신추진단 및 공유 인프라 추진단장, ICT 디지털 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