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최고 플랫폼 사업자 지향…모든 판단기준·행동은 고객중심"

NH투자증권 임원 및 부서장 '2022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고객 가치 제고 최우선 전사 역량 집중" 강조
  • 등록 2022-01-06 오후 4:02:05

    수정 2022-01-06 오후 4:03:3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회사의 지향점은 최고의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이고 플랫폼 사업자의 근간은 고객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2년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의 운영체제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정 사장은 6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 임원과 전국 센터장 및 본사 부서장을 대상으로 열린 ‘2022년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에서 새로운 도전의 판단 기준은 고객이 되어야 하고 회사의 모든 운영체계의 기준 역시 ‘고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리더스 컨퍼런스는 매년 초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과 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전사적 행사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 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고객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신년사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그는 “각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취임 후 지난 4년간 전사 차원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가 우리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며”수익을 쫓지 말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2018년 취임 직후부터 눈앞의 실적보다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갖추는 것이 직원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고객을 만나 고민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해법을 제시할 때 비로소 진정한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시황에 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주요 전략 및 대응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을 외부강사로 초빙해 ’2022년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Q&A)도 진행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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