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피벗 기대감↑

  • 등록 2023-12-15 오후 11:53:17

    수정 2023-12-15 오후 11:53:1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출발했다.

지난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지수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37190선에서, S&P500지수는 0.16% 내린 4711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7% 상승한 14798선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미 연준(Fed)의 피벗 기대감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내년 3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에 글로벌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내려섰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는 임의 소비재에 대한 수요 회복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상승 중이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PLTR)는 최근 논란의 원인이 된 미국 육군의 밴티지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한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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