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군·관·경 합동훈련

해군 1함대, 동해민항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대응훈련
UFS 훈련 일환, 군·관·경 복합재난상황 대응능력 향상
  • 등록 2022-08-23 오후 6:06:47

    수정 2022-08-23 오후 6:06:4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 1함대사령부가 23일 동해항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복합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해군 1함대와 동해시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동해해경서가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탄도탄 공격으로 동해민항 내 저장시설이 피폭돼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군 1함대 화생방지원대는 동해시청에서 운영하는 현장지휘소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전파받고 저장고 인근 오염지역을 정찰했다. 이후 오염지역에 남아있는 유해화학물질을 현장 제독했다.

해군 1함대는 “다른 정부 기관들이 화재진압, 환자이송 및 인체제독 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복합재난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23일 동해민항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해화학물질 유출대응 훈련’에서 해군 1함대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탐지 및 제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군)
23일 동해민항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해화학물질 유출대응 훈련’에서 해군 1함대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탐지 및 제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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