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양승조 충남지사, 천안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참배

  • 등록 2020-08-12 오후 2:16:50

    수정 2020-08-12 오후 2:16:50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2일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참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이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양 지사는 “오늘은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전 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이라며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이자 분노를 용기와 연대로 승화시킨 위안부 피해자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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