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모두투어(080160)는 계열사인 모두투어리츠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95-7외 4필지 스타즈호텔(STAZ HOTEL) 명동1을 43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모두투어의 연결자산총액의 16.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수자는 을지로95 피에프브이 주식회사(가칭)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부동산 처분을 통한 배당가능 재원 증대 및 신규 사업 투자”라고 설명했다.
매매계약 체결일은 미정이며 처분 예정일자가 확정되면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부동산 처분건은 주주총회와 국토교통부 행정절차 완료 조건부이며 내년 2월 4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승인, 국토부 행정절차(내년 3월 중 완료 예정)에 따라 최종 매각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