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호 KIC 사장 "미국 오피스 투자비중 안 높다…지역·상품별 분산"

"KIC 부동산 투자, 다세대·산업용으로 다변화"
"미국·유럽·중국·호주·싱가포르 등 분산투자"
  • 등록 2023-07-13 오후 4:10:30

    수정 2023-07-13 오후 4:10:30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미국 오피스 투자 비중이 높지 않다”며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투자로 부실이 발생했을 우려를 일축했다.

진 사장은 13일 KIC 창립 18주년(7월 1일)을 맞아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13일 KIC 창립 18주년(7월 1일)을 맞아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IC)
그는 “KIC는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오피스 익스포저(투자금액)가 많지 않다”며 “주로 멀티패밀리(다세대) 레지덴셜(주거용 부동산), 인더스트리얼(산업용 부동산) 쪽으로 다변화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지역별로도 분산돼 있다”며 “(투자 위험을) 면밀히 보고 있지만 지금 당장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부터 부동산, 인프라는 묶어서 분류해왔는데 앞으로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사모주식 안에도 사모채권이 포함돼 있는데 이것도 앞으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