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례 호반가든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위례신도시 2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 등록 2018-02-02 오후 5:31:34

    수정 2018-02-02 오후 5:31:34

△호반건설 ‘위례 호반가든하임’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건설산업은 위례신도시 A3-5블록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699가구(전용면적 101~149㎡)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101㎡ 423가구, 109㎡ 265가구, 149㎡ 1가구(팬트 하우스), 147㎡T 10가구(테라스 하우스) 등이다.

지난 2015년 12월 이후 2년 이상 공급이 중단됐던 위례신도시에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위례신도시에서는 기존 공급된 2만6000여 가구가 입주했고, 기반시설도 잘 확충돼 있다.

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는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편리하다. 이마트(예정), 병원 등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용지가 인근에 있고, 인접한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학교용지(예정)는 도보 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남한산성, 성남GC 골프장 등이 가깝고, 조성 예정인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설 예정인 트랜짓몰(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트램) 이동경로에 짓는 상업시설)과 휴먼링(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도 가깝다.



청약 조건은 경기도 하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100% 우선 공급(추첨)한다. 또 주택형 구분 없이 1가구 1건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일 인터넷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양재대로 12길 25)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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