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단말기 보조금, 1월 대비 최대 13.5% 하향

  • 등록 2015-03-17 오후 2:20:23

    수정 2015-03-17 오후 2:20: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13일이후 나흘째 단말기 공시 보조금(지원금) 변동이 없다.

또한 3월 중순 현재, 통신3사의 공시보조금 평균 지급률(공시된 전체 단말기의 보조금을 전체 출고가로 나눈 값)은 3만원대 요금제는 20.8%, 6만원대는 35%, 9만원대는 45.3%이다.

이를 보조금이 본격적으로 안정화에 접어들기 전인 1월 말과 비교해보면, 3만원대 요금제는 1월달 34.3%에 비해 13.5%p 떨어졌고, 6만원대 요금제는 1월달 44.6% 대비 9.6%p, 9만원대 요금제는 1월달 52.2% 대비 6.9%p 떨어졌다.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은 “2월부터 안정화된 시장으로 소비자들도 불법 보조금을 바라기보다는 대체로 상담품질이나 사은품 혜택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공시보조금 평균 지급률(공시 보조금의 평균 보조금/평균 단말기 출고가) 출처: 착한텔레콤
한편 현재 3만원대 요금제로 할부원금과 월 납부액(할부금+통신비)이 모두 3만원 내외인 단말기는 CJ(001040)헬로모바일의 베가 레이서2와 옵티머스 G 프로, 유모비의 뷰2와 F70, 그리고 베가 시크릿 등이 있다.

재고가 거의 소진됐지만 일부 영업점 별로 소량의 재고가 있을 수는 있다. 해당 모델들은 6만원대와 9만원대 요금제로 올라가면, 할부원금은 0원이 되지만 월 납부액은 각각 약 5만원, 8만원씩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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