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금호산업(002990)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발행 보통주식 66868만8063주를 아시아나항공에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건은 한국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이를 담보하기 위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보통주식 66868만8063주를 채권단을 위한 후순위 담보로 제공하는 거래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채권금액, 담보설정금액, 담보제공기간 등 세부내용은 미정으로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