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팸대응 협의체' 출범..KISA 주축

스팸메일로 인한 불편 해소 위해 국제 공조
  • 등록 2018-10-26 오후 12:06:13

    수정 2018-10-26 오후 12:06:13

KISA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로 유입되는 국외 불법스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호주·일본·뉴질랜드·대만 등과 함께 ‘아시아스팸대응협의체(UCENet Asia-Pacific)’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성인, 불법의약품, 사기성 광고 등 국외 불법스팸이 아시아 지역 내 대량으로 유통되면서 각국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 차단이나 발송자 이용제한 등 신속한 국제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KISA는 지난 8일 열린 회의에서 아시아스팸대응협의체 의장을 맡아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국가 간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성하여 신종스팸 및 각종 사이버 사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체는 각국에서 수집한 불법스팸 데이터들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불법스팸 국외 발송자에 대한 이용제한 조치를 하는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아시아스팸대응협의체를 통해 불법스팸 차단에 대한 실효성 있고 체계적 국제공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한국으로 수신되는 국외 불법스팸을 감축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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