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서 물고기 잡으며 더위 잊어볼까…8월 농촌여행 5選

이천시 부래미마을·춘천시 누리삼마을 外
  • 등록 2018-07-26 오전 11:00:00

    수정 2018-07-26 오전 11:00:00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여름 휴가철 운영하는 잣나무숲 미끄럼틀 수영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8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농촌여행마을 5선’을 26일 소개했다.

정부는 농촌관광을 늘리고자 2016년부터 매달 시기에 어울리는 전국 농촌여행지를 소개해 농촌관광 포털 ‘웰촌’에 소개하고 있다.

수도권에선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4인실을 비롯해 최대 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80~150명이 한꺼번에 참가할 수 있는 천연염색·도자기·인절미·짚공예 체험장이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9월 초까지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미니 수영장도 운영한다. 워터파크 테르메덴과 조선 말 신미양요의 장군 어재연 생가도 가깝다.

소양호와 접한 강원도 춘천 ‘누리삼마을’도 있다. 최대 50명이 숙박·체험할 수 있다. 소양호 뱃놀이, 계곡 물고기 잡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찰떡이나 도토리묵, 수제비도 만들어볼 수 있다.

충북 증평군 ‘삼기조아유마을’에선 최대 70명이 야외 물놀이나 삼색인절미떡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남 신안군 ‘임자만났네마을’에선 갯벌체험, 동굴 용난굴 트레일러 관광체험 등을 운영한다. 4인실을 포함해 최대 50명이 숙박할 수 있다. 캠핑·글램핑과 함께 숲을 만끽할 수 있는 경남 김해시 ‘장척힐링마을’도 있다. 여름엔 미니 수영장도 운영한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올여름 농촌 여행을 통해 물고기 잡기, 동굴 탐험 등 이색 즐거움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8월 농촌여행 5선. (그래픽=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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