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장기물 위주 약세…4bp 내외 상승하며 베어 스팁[채권마감]

국고채 3년물 금리, 1.6bp 오른 2.897%
국고채 30년물 금리, 4.1bp 오른 2.966%
장 마감 후 미국 뉴욕연은 기대인플레 발표
  • 등록 2024-09-09 오후 5:04:54

    수정 2024-09-09 오후 5:04:5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 기울기는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3.02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오른 2.897%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0bp 오른 2.962%를, 10년물은 4.2bp 오른 3.032% 마감했다. 20년물은 3.3bp 오른 3.048%, 30년물은 4.1bp 오른 2.96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5.88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내린 116.59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997계약, 은행 1637계약 순매수를, 금투 6449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외국인이 4759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6573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46만710계약서 43만6204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5만5196계약서 23만9865계약으로 줄었다.

반면 각각의 원월물 스프레드 계약수는 늘었다. 같은 기간 3선 스프레드는 3만5225계약서 6만798계약, 10선 스프레드는 1만2243계약서 2만6371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2틱 내린 149.72에 마감했으나 115계약 체결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548계약과 같았다.

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뉴욕연방준비은행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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