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파워 인수전, SK·포스코· 삼탄 등 7파전

  • 등록 2014-04-29 오후 5:21:00

    수정 2014-04-29 오후 5:21: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가진 동양파워 인수전에 SK, 포스코, 삼탄, 두산, 한화, 대림, 대우건설 등 7곳이 참여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SK가스, 포스코에너지, 삼탄,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컨소시엄,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7곳을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확정했다.

이들 인수후보자들은 6월2일 본입찰 전까지 예비실사를 실시하게 된다.

매각대상 지분은 동양시멘트(55.02%)와 동양레저(24.99%), ㈜동양(19.99%)이 보유한 지분 100%다. 업계에서는 동양파워의 매각 가격을 2500억~3500억원 수준으로 보고있다.

동양파워는 삼척화력발전소(2GW 규모)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동양그룹의 발전자회사다. 삼척화력발전소는 2019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화력발전소는 석탄을 활용해 24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한 기저발전 방식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보다 생산단가가 저렴해 수익성이 뛰어나 발전사업을 하려는 대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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