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망막치료 레이저 '알젠' 서울대서 첫 비급여진료 시작

  • 등록 2019-06-17 오후 4:20:07

    수정 2019-06-17 오후 4:20:07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루트로닉(085370)은 국내 최초 망막 치료 레이저 ‘알젠’(R:GEN·사진)을 이용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에 대한 비급여치료가 지난해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치료는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는 지난 2014년 4월 처음 도입된 것으로 신의료기술 평가결과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안전성이 확보됐고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에 대해 비급여진료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것이다. 이로써 알젠은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하게 됐고, 치료로 쌓인 임상데이터는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한 근거 데이터로 활용된다.

알젠은 연령관련황반변성(AMD) 치료를 목표로 올 하반기 호주에서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질환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알젠은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에 대해 식약처를 비롯해 유럽CE 인증을, 당뇨병성황반부종에 대해서는 식약처, 유럽CE, 미국FDA 인증을, 연령관련황반변성증에 대해서는 유럽CE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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