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가정의학과전문의 임지연 원장 등 보건당국,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내 비대면진료 현황과 입법 방향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비대면진료는 OECD 38개국 중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시행하고 있으며, G7국가 대부분은 초진부터 허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2월 비대면진료가 한시적 허용된 이래로 올해 1월까지 1379만명의 국민이 이용했으며, 총 3661만건 이상이 시행됐다.
유니콘팜 소속 의원 중 김성원, 강훈식, 김한규, 이소영, 이용, 양정숙, 장철민 등 7인을 비롯해 권성동, 박덕흠, 윤창현, 전용기 등 총 11인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