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일 KTX 운행 지연 피해보상 착수..택시비 등 지급

승차권 반환수수료 감면조치 완료
택시비·대체 항공권 차액 등 지급
  • 등록 2018-11-22 오후 1:45:56

    수정 2018-11-22 오후 1:45:5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레일은 지난 20일 KTX 오송역 단전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지연열차의 승차권 반환수수료 감면, 택시비 지급과 항공기 이용 고객에 대한 조치 등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연열차에 대해서는 승차권 반환시 열차의 수수료 감면조치를 완료했고 반환금액은 해당 금융기관에 따라 최대 5~7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새벽시간대에 도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택시비를 지급하고 있다. 해당 승차권과 택시비 영수증을 가까운 역에 제출하면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열차지연으로 구매한 항공권을 이용하지 못해 대체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한 추가금액 등도 지급하기로 했다.

코레일 측은 “오송역 단전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보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오후 KTX 전기공급 중단사고로 인해 지연된 열차 현황이 서울역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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