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청문회]최태원 SK회장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은 대가성 아니다”

  • 등록 2016-12-06 오전 11:21:15

    수정 2016-12-06 오전 11:21:15

[이데일리 최선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은 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이 대가성에 따른 것인지’를 묻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가성을 갖고 출연한 것은 아니고 제 결정도 아니었다. 기업별로 할당을 받아서 그 할당받은 액수만큼 낸 것”이라고 답했다.

‘자발적으로 냈느냐’는 질문에 최 회장은 “당시 결정은 그룹 내 사회공헌위원회가 한 것이고 그 결정에는 내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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