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석학' 앤드류 응, 네이버 방문…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논의

네이버 임원진 만나 기술역량 확인·협력방안 마련키로
  • 등록 2023-07-20 오후 6:18:44

    수정 2023-07-20 오후 7:25:16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와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임직원들.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AI 세계 4대 석학 중 하나인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가 20일 오후,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임원진을 만나 팀네이버의 AI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미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를 포함해 하이퍼스케일AI 성낙호 기술총괄,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 AI Lab 윤상두 소장,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가 참석했다. 팀네이버는 앤드류 응 교수에게 네이버의 최근 AI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네이버의 초대규모AI에 대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앤드류 교수는 하이퍼클로바X에 큰 관심을 가지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특화된 초대규모 AI를 네이버 자체적으로 처음부터 개발하고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초대규모 AI를 쉽게 다양한 방법으로 튜닝해 활용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소개하고, 다양한 AI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과 안전한 AI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미팅 이후에는 네이버 1784 사옥 투어를 진행하며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로봇틱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네이버의 첨단 기술 테크 컨버전스 사례를 체험 중인 앤드류 응 교수. (사진=네이버)
앤드류 응 교수는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역량 및 하이퍼클로바X가 매우 인상깊었다. 네이버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으며, AI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도 양사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1784 투어를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로서의 뛰어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향후 지속적 논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개발하며 협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세계적 AI 구루인 앤드류 응 교수와 만나 팀네이버의 다양한 기술력과 향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팀네이버가 한국의 초대규모 AI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AI 생태계 확장을 함께 할 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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