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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일반대학원에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 박사과정(계약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전국 17개 대학을 중소기업 핵심 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했다. 신기술·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단국대는 이러한 계획에 맞춰 관련 박사과정을 개설한다.
정란 단국대 건축학부 석좌교수는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며 “내진설계 교육전문가가 태부족인 현실에서 우리 대학이 석사과정에 이어 박사과정을 신설, 전문가를 육성하게 됐다. 향후 국민 안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