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지션리그, 전문 음악가 등용문으로

  • 등록 2015-10-13 오후 5:24:20

    수정 2015-10-13 오후 5:24: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 뮤직이 지난해 7월 선보인 ’뮤지션리그‘가 레이블 계약 사례들을 늘려 가면서 전문 음악가를 꿈꾸는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뮤지션리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이여름‘ 씨가 ’팝인코리아‘와 레이블 계약을 진행했으며, 뮤지션리그를 통해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남성 2인조, ’롱디‘도 ’디오션 뮤직‘과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11월에 앨범 발매를 예정 중에 있다.

기타리스트 ’최병욱‘씨도 ’마들렌 뮤직‘과 지난 8월 레이블 계약을 맺는 등 뮤지션리그 안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1월에는 혼성듀어 ’니들앤젬‘이 뮤지션리그 출신 처음으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레이블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첫 미니 앨범인 ’비포 던(Before Dawn)‘을 지난 5월 발매한 데 이어, ’오늘의라디오‘, ’최낙타‘ 등 뮤지션리그를 통해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들도 ’테이블 사운드‘와 레이블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뮤지션리그는 현재 2,800개가 넘는 팀이 12,600여 곡을 등록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음악들을 찾고, 인정하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고, 음악업계의 주목도도 높아지면서 신인 뮤지션을 발견하는 새로운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뮤지션리그에서 진행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신청에서는 400팀이 넘는 수많은 예비 뮤지션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뮤지션들은 뮤지션리그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든 미발표곡, 공연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직접 작곡·작사하는 방법이나, 악기 연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팬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하게 뮤지션리그를 활용하는 사례들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한편 네이버 뮤지션리그는 음악을 찾는 이용자들에게도 세상의 숨겨진 좋은 음악을 더 많이 접하고,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앨범 발매, 공연 소식 등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창구가 되고 있다.

뮤지션리그는 독립 음악인들의 창작 지원 공간인 ’뮤지스땅스‘나, 매달 마지막주에 홍대에서 열리는 ’라이브 클럽 데이‘ 등 신인 음악가들 새로운 무대에 서며,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라인,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
☞거래소,NHN에 웹젠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