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멜론 신품종 '여름애PMR' 개발

"흰가루내병성·뿌리버팀성·비대력 등 우수"
사과참외 신품종 ''아시아그린''도 개발
  • 등록 2022-03-02 오후 2:51:01

    수정 2022-03-02 오후 2:51:0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시아종묘(154030)는 최근 멜론 신품종인 ‘여름애PMR’, ‘백금플러스’, ‘하미야’, 참외 신품종인 ‘아시아그린’까지 신품종 총 4가지를 개발·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멜론 신품종인 ‘여름애 PMR’.(사진=아시아종묘)
하계용 얼스계 멜론 품종인 ‘여름애PMR’은 흰가루내병계 품종이다. 고온기 뿌리버팀성이 강하다. 등숙일은 수정 후 45~48일 정도이며, 과형은 원형인 ‘여름애PMR’은 올해 추석이 빨라 조생종을 찾는 농가에게 권장되고 있는 품종이다.

잎 크기는 중소엽, 줄기는 반직립형으로 순정리가 편하다. 단단한 과육과 녹황색을 띄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름애PMR’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파종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고, 평균과중은 2.2kg 이상이다.

여름에 PMR을 포함해 또 다른 신품종이자 백색 무네트 멜론 품종인 ‘백금플러스’ 역시 흰가루병에 강한 편이다. 저온기 비대력이 우수하고 초세가 강하다. 과육이 백색인 ‘백금플러스’는 등숙일이 저온기 재배기준으로 47~50일이고, 타원형 과형에 2.2kg 이상 과중, 잎 크기는 중엽이라는 특징이 있다.

1월 말부터 3월 초에 파종해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는데, 주산지에서는 반촉성 재배작형으로 재배 중이다. 가을재배도 가능하다. 하미 멜론 품종인 ‘하미야’는 만고병에 약하고, 초세는 보통이나 과가 단단해 수확 후 저장성이 좋아 14일 이상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당도는 완숙 시 20브릭스(brix)로 높으며 과육이 오렌지색이고 육질이 아삭하다. 가정원예용 참외이자 일명 사과참외 품종인 ‘아시아그린’은 과형이 사과모양으로 달고 맛이 좋아 소비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육색은 백녹색에 아삭한 육질이 특징이며, 포복재배의 경우 1주 다착과가 가능하고, 지주재배는 1주 3~4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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