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산업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공공기관상을 수상해 4차 산업혁명을 추진체계 구축 및 기술개발 등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공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굴·적용·지원하기 위한 관리체계로 4차 산업혁명 추진체계(New KDHC 4.0 Plan)를 구축·이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열수송부문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맨홀 진단 시스템이란 점검자의 출입없이 인터넷 기기를 통해 맨홀 내 온도, 압력, 침수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산소농도, 출입이력 관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는 국내 집단에너지시설에 동 기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타 사업자들에게 확대 적용할 경우 선제적 안전관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생산,수송,분배의 밸류체인 전반에 4차 산업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사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혁신기반 미래집단에너지사업 선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