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차혁명특위 위원장’ 이혜훈, 당 4차혁명위원장도 맡아

  • 등록 2018-11-05 오전 11:50:14

    수정 2018-11-05 오전 11:50:1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5일 당 대표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전 세계가 4차 산업에 앞다투어 투자하고 이를 각국의 정부가 주도하고 있다”며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만큼은 가상화폐를 범죄시하는 여러 가지 규제, 그리고 정부당국자들의 뒤떨어진 인식 때문에 4차산업혁명에서 저희가 앞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 위원회가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어,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의 꽃을 활짝 피우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국회에 설치된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3선 중진으로,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당 간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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