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추석 맞아 식품안전·물류운영 종합 점검

안전한 식자재 공급 위해 협력업체 방문 점검
연휴 기간 원활한 물류운영 위해 비상근무 돌입
  • 등록 2018-09-20 오전 11:18:26

    수정 2018-09-20 오전 11:18:26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주말부터 닷새 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품안전 및 물류운영에 대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먼저 지난 한 달간 과일이나 곶감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성수 품목에 대한 식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품질 및 유통기한, 규격, 원산지 등을 점검했다. 또 오는 23일부터 나흘 간 가락시장이 휴무에 돌입함에 따라 품질 저하 우려가 있는 일부 농산물에 대해서는 공급량 조절에 나선다.

특히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거치더라도 저장 기간이 길어질 경우 변질 우려가 있는 일부 채소나 과일 품목들은 산지 직송 물량을 제외하고는 유통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공급망 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조직 역시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물류운영을 위해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SMC조직은 매일 새벽 전국 7800여곳의 거래처로 적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연휴를 대비한 식자재 물량이 평소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기 차량 및 현장 예비 인력을 가동해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 등 고객과의 협의를 거쳐 주말에 배송 예정이던 식자재를 평일에 순차배송하고, 물류센터별 배차 및 고객대응 전담팀을 가동해 공급 지연으로 인한 영업 활동 차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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