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한 160억7000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78억9000달러, 수지는 81억7000불 흑자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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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으나 ‘갤럭시노트4’, ‘G3’ 등 전략제품과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수출 회복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8억9000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아이폰6’ 등 휴대폰이 9억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64.4% 증가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6.0% 증가한 8억2000만달러, D-TV는 6.5% 증가한 3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지는 81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체 산업 무역수지 흑자(75억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시스템반도체 등 적자품목의 수지 개선과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흑자 지속으로 올해 처음으로 80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