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경주시에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2억원 전달

  • 등록 2016-10-04 오후 2:13:14

    수정 2016-10-04 오후 2:13:14

△이봉관(왼쪽에서 세번째) 서희건설 회장이 4일 경주시청에서 최양식(왼쪽에서 두번째) 경주시장에게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2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희건설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희건설은 4일 경주시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돕기 위해 경주시에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이날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경주시 재난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2억원을 전했다.

서희건설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사내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새둥지 봉사단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에서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경주시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이 회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빨리 이뤄지도록 성금 전달과 함께 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경주가 하루 빨리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경북 지역 출신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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