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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김동규 부장판사)는 어제(29일) 옵티머스자산운용에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옵티머스 사태는 1조3000억원대 투자 사기 사건입니다. 환매 중단 금액은 총 5146억원, 피해자는 법인·단체를 포함해 약 3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재현 옵티머스운용 대표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0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751억원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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