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작년 영업익 3.7조..전년비 27.4%↓

매출액 25.9조..전년대비 9.1% 감소
글로벌 유가, 정제마진 점진 하락 영향
"세계 경기 회복이 실적 관건 될 전망"
  • 등록 2024-02-14 오후 3:06:13

    수정 2024-02-14 오후 3:06:1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GS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조7179억원으로 전년 5조1202억원 대비 27.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조9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5835억원으로 36.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로는 매출액 6조5593억원, 영업이익 6953억원, 당기순이익 12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2.5% 감소, 당기순이익은 46.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4%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5%, 81.9% 감소했다.

GS관계자는 “지난해 연결실적은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그리고 SMP(전력도매가격)가 전년도의 높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 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경기 회복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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