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30만장 판매 돌파…하루이용객 20만명 육박

1일까지 모바일12만·실물18만7000장 등 30만7000장
이용자수 2월1일 19만8597명 전일比 13%↑
최다 이용역 강남역·최다 버스노선 143번
  • 등록 2024-02-02 오후 5:26:49

    수정 2024-02-02 오후 5:26:49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누적 판매 30만장을 돌파했다. 또 지난 1일 하루 이용자도 20만명에 달했다.

기후동행카드. (자료=서울시)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1일까지 30만 7000장으로 모바일카드 12만장, 실물카드 18만7000장 등을 기록했다. 또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수는 같은날 19만 8597명으로 전일(17만5352명) 대비 13% 증가했다.

기후동행카드 최다 이용 지하철역은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잠실역 △선릉역 순이었다. 버스노선은 △143번 △160번 △272번 △130번 △152번 등의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 여기에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이용자는 누적 5262명이 등록, 4284명이 이용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티머니’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마치면 된다. 첫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입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실물카드의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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