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는 60번(신정1동 거주, 70대 남성), 61번(목2동 거주, 20대 남성)으로 총 2명이다.
60번째 확진자 A씨는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신정1동 확진자(관내 59번·60대 여성)의 동거인이다. A씨는 무증상 확진자로 지난 9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근무직원인 60대 여성이 지난 7일 확진됐다. 이후 이번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구는 신규 확진자를 이송할 국가지정병원에 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이송 후 즉시 확진자들 거주 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확진자 동선과 그 외에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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