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충북도, 지난해 최우수 가축방역 시·도 선정

  • 등록 2018-10-29 오전 11:01:22

    수정 2018-10-29 오전 11:01:22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당국 직원이 지난 9월7일 충남 당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초동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한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가 지난해 최우수 가축방역 시·도로 각각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17개 시·도)의 지난해 가축방역 추진 실적을 평가해 6개 시·도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도별 평가 결과 시 중에선 세종시가 최우수, 인천광역시가 우수로 선정됐다. 도 중에선 충북도가 최우수, 경남도가 우수, 경북도·전남도가 장려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세종과 충북이 자체 상시방역 체계를 잘 구축하고 질병관리 등급제와 가금 휴지기,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 우수 사례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모든 시·도의 평균점수가 오르고 지자체 편차도 줄어드는 등 전체적인 방역 역량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건수가 22건으로 1년 전 383건의 10분의 1 이내로 줄어드는 등 가축 전염병 방역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제역 발생 건수도 2016년 21건, 지난해 9건에서 올해 2건으로 감소 추세다.

농식품부는 각 지자체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국무총리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에 평가를 위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자체가 우수 방역 사례를 직접 발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평가방식을 도입해 지자체의 자율·적극적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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