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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면세점 특허수수료 인상을 골자로 한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재고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특허 수수료유을을 최대 20배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기재부 발표에 따르면 면세점 수수료율을 인상하면 정부가 거둬들이는 수수료 수입은 올해 44억원에서 내년 553억원 수준으로 급증한다.
이어 특허 수수료 인상은 면세점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크고 이는 쇼핑관광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한국 관광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특허수수료 시행규칙 개정과 시행은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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