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와 개그맨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1600만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나선다.
두 사람은 중년 맞춤형 인생 리부팅 프로젝트 ‘이제 뭐 하지?’(SK브로드밴드, 대교 뉴이프Plus 공동제작)를 통해 은퇴 체험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제 뭐 하지?’는 은퇴를 앞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과정을 간접 체험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그 수익, 근로 시간, 업무 강도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이만기와 김현철의 티격태격 ‘환장의 케미’는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전 씨름선수이자 방송인, 교수로 활동 중인 이만기와 개그맨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이룬 김현철이 서로 다른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직업 체험기를 선보인다.
첫 방송, 귀농 체험… 2회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사 도전지난 9월 18일 첫 방송에서는 경상남도 밀양의 스마트팜을 방문해 귀농 준비 과정과 실제 농사 작업을 체험했다. 시청자들은 은퇴 후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두 출연자의 솔직한 감상을 들을 수 있었다.
오는 9월 2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대구에서 문화관광 해설사로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만기는 “고향 의령에 돌아가 나만의 이야기를 입혀 해설사로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김현철은 “해설사라는 직업을 알게 된 것이 인생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인생 리부팅 프로젝트 ‘이제 뭐 하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ch B tv(채널1번)과 대교 뉴이프Plus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은퇴 이후의 다양한 도전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