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이희학 교수가 한국구약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목원대에 따르면 한국구약학회는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제21대 구약학회 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구약학회는 55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학회로 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4회에 걸쳐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약논단’이라는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구약학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희학 신임 회장은 “한국구약학회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구약학회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의 구약학의 진일보를 꾀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외국인 신학생들에게 구약의 깊이있는 학문세계를 보급할 계획”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