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작년 실수령 보수 전액 기부

  • 등록 2014-08-14 오후 4:29:03

    수정 2014-08-14 오후 4:30:4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 최태원 회장이 올 초부터 밝힌 ’13년 실수령 보수의 유익한 용처 기부를 최종 확정하고, 기부처와 협의를 거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 회장이 기부하게 되는 대상은 ’12년 성과급과 ’13년 보수 총액 중 이미 세금으로 납부된 액수를 제외하고 실제 수령한 187억원으로, 보유중인 SK C&C(034730) 주식으로 기부를 13일 완료했다.

SK는 기부처에 대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해 최 회장과 SK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 분야로 결정했다”면서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등에 기부해 청년층의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인재양성, 재소자 재활활동 등 최 회장의 관심사안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기부처는 ▲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기금’ 100억원 ▲ 한국고등교육재단 사회적기업연구소에 사회적기업 학술연구자금 20억원 ▲ 행복나눔재단에 사회적기업 창업기금으로 47억원 ▲ 재소자 교정 및 출소자 자활사업에 20억원 등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