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신면역연합, 코백스 대표해 노바백스 백신 후보물질 사전계약

3.5억만 회분에 대한 사전계약 체결
WHO 승인 이후 올 3분기부터 공습
  • 등록 2021-05-07 오후 6:51:08

    수정 2021-05-07 오후 6:51:08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를 대표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백신 후보 물질(NVX-CoV2373)에 대한 사전 구매 계약을 맺었다.

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코로나19 코백스를 대표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백신 후보 물질(NVX-CoV2373) 3억5000만 회분에 대한 사전 구매 계약을 맺었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노바백스가 관련 규제 승인을 받은 이후 공급은 올해 3분기부터 2022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백스를 통한 백신 배분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을 승인이 필요하다. WHO는 현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 최고경영자(CEO)는 “노바백스와 계약은 2021년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20억 회분을 전달한다는 목표를 위한 주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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